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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Beauty/Health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 6가지

by Communication 2017. 8. 15.

하품을 자주 하는 이유, 알고있는가? 우리는 몸이 피곤할 때만 하품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산소가 부족해서만 하는 것도 아닌것으로 보인다. 왜 하품이 나오는지에 대한 수 많은 연구와 이론이 있지만 인체의 신비는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이유 중 6가지 핵심이유를 모아보았다.




1. 뇌를 식히고 맑게 해준다.

하품을 하면서 입을 크게 벌렸다 닫히는 동작으로인해, 코의 동굴이라 불리는 부비동을 팽창 및 수축시키게 된다. 마치 풀무처럼 뇌에 많은 공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온도를 낮춰준 뿐 아니라 많은량의 산소로 맑게해준다. 지겨울 때는 호흡이 느려져서 산소량이 낮아서 하품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하품은 전염된다.

하품하는 영상을 본 사람 중 50% 이상은 하품을 하게된다는 한 연구결과가 있다. 심지어 동물들도 그러한데, 생각하거나 읽기만해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원리는 마치 웃음이 전염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미국 수면의학회의 한 박사는 "하품은 심리적 현상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현상으로 파악이 된다."고 말한다. 피곤하지 않을때도 하품하는걸 보면 그럴지도?


3. 하품의 평균 지속시간은 6초이다.

하품을 하는 동안 심장박동수가 많이 빨라진다. 하품 전, 하품 중, 하품 후에는 많은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고한다. 이는 단순히 숨을 깊이 들이마쉴 때와는 다르다고한다.  


4. 안구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것이기도 하다.

우리의 눈 양옆에는 누낭(눈물 주머니)이라는 기관이 있다. 하품을 하면 이 누낭이 자극받게 되고, 눈물 주머니에 있던 눈물이 흐르게 된다. 이로써 안구의 건조를 예방하여 눈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5.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심각한 질병의 주요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하품을 한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미주신경이라는 것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겠다. 드문 경우로 뇌의 이상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한다니 심각한 하품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방하여 진료를 받아보길 권유한다.


6.  태아도 하품을 한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2012년 4차원 스캔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태아 두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을것이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태아가 발달하고 있다는 근거라고 하니, 실로 하품의 존재는 놀랍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이유야 어떻든 알면 알 수록 신체는 놀랍고도 정교하며, 완벽한 시스템을 추구하는 신비로움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