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용어, 신조어 "ㅇㄷ"의 뜻은 무엇일까요?

인터넷 용어 중 신조어인 "ㅇㄷ"는 과연 무슨 뜻일지 궁금하신분 많으시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신조어 ㅇㄷ는 "와드" 라는 말인데, 와드박다 라는 표현을 줄여서 ㅇㄷ 라고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옛부터 ㅇㄷ라는 표현은 "어디?" 라는 표현인줄 알았었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어디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검색을 해보면, 와드 = ward. 게임 내 소모형 아이템으로, 설치 하면 그 지역의 주위를 일정 시간동안 잠시 밝혀주는 아이템 이라고 되어있네요. 이 해설만 봐도 느낌은 오시죠? 예시를 조금 들자면, 책을 읽다가 중간에 책꽂이(플래그) 사용하시잖아요? 그런 용도의 개념과 동일하다 생각하시고 와드(ㅇㄷ)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로 와드라는 것을 박음으로써(그냥 표현으로 ㅇㄷ라고 쓰시죠 보통.) 바로 제가 댓글을 단 게시물의 변동사항이나, 다른 사람들의 댓글 등 소식을 바로 받아 볼 수 있기에 이용한답니다. 개인 정보나, 자신이 쓴 글 보기 등과 같은 기능이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ㅇㄷ를 박습니다.

즉 접근의 용이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와드를 박는다'를 줄여서 'ㅇㄷ'가 된 것입니다. 알고보면 참 재미있는 표현과 의미를 담고있는 신조어 와드였습니다.